대장암 증상, 원인, 검사, 병기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소화된 음식물을 직장과 몸 밖으로 운반하는데 도움이 되는 긴 관인 대장에서 시작됩니다. 대장암은 대장 내역의 특정 용종이나 종양으로 인해 생기는데, 의료진은 전암성 용정이 암성 종영이 되기 전에 발견하는 선별 검사를 실시합니다. 발견되지 않거나 치료되지 않은 대장암은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선별 검사 및 조기 치료 덕분에 대장암 사망률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대장의 가장 안쪽 내벽인 점막에서 시작됩니다. 점막은 점액과 다른 체액을 만들고 방출하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변화하면 대장 용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용종은 암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보통 대장 용종에서 암으로 발전하는데 10년 정도 걸립니다. 발견되지 않거나 치료되지 않은 채 방치되면 조직, 근육, 결장의 바깥층을 통해 암이 진행됩니다. 대장암은 림프절이나 혈관을 통해서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

대장암은 별다른 증상 없이 걸릴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신체의 변화가 대장암의 징후 때문인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대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 대변에 피가 섞여있음: 대변을 본 후 또는 뒤처리 후 변기에 피가 묻어 있거나 대변의 색이 어둡거나 빨간색으로 보인다면 병원에 가보세요. 대변에 피가 섞여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대장암에 걸린 것은 아닙니다. 치질, 항문 파열 등으로 대변의 모양이나 색상이 바뀔 수 있지만, 대변에 피가 섞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 배변습관의 지속적인 변화: 변비 또는 설사가 지속되거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도 잔변의 느낌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세요.
• 복부 통증: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이 사라지지 않거나 많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세요. 복통의 원인은 많지만, 복통이 특이하거나 자주 발생한다면 항상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 복부 팽만감:  복통과 마찬가지로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많습니다. 하지만 복부 팽만감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되거나, 구토나 혈변을 보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보세요.
• 이유 없는 체중감소: 다이어트를 하지 않더라도 체중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면 병원을 방문하세요.
• 구토: 이유 없이 주기적으로 구토를 하거나 24시간 동안 구토를 많이 하게 되면 병원을 방문하세요.
• 피로와 숨 가쁨: 이것은 빈혈의 증상인데, 빈혈은 대장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원인

모든 유형의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은 세포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고 분열할 때 발생합니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분열하며 소멸합니다. 그래야 우리 몸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을 감싸고 있는 세포가 죽어야 할 때에도 계속 성장하고 분열합니다. 이러한 암세포는 대장의 용종에서 시작되는데 의료진은 왜 일부 사람들이 대장 용종이 생기는지 확신을 못하지만, 특정 위험요인이 전암성 용종과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1. 대장암의 위험요인이 되는 생활습관

• 흡연: 모든 종류의 담배는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 과도한 음주: 가벼운 음주도 암 발병 위험을 높이지만, 과도한 음주는 더욱 위험합니다.
• 비만: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중에 영향을 미치고 대장암의 위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 붉은 고기와 가공육 섭취: 소시지, 베이컨, 스팸 등과 붉은 육류를 주 3회 이상 섭취할 경우 대장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운동부족: 모든 종류의 신체 활동은 건강을 지켜줍니다.
  
  

2. 대장암의 위험요인이 되는 건강상태

• 염증성 장 질환: 만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대장염과 같은 결장 내벽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 있는 사람은 대장암 발병 확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 질환이 7년 이상 지속되면 위험이 증가합니다.
• 가족력: 가족 구성원이 대장암에 걸린 적이 있을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생물학적 가족 중 한 명이라도 45세 이전에 대장암에 걸린 경우, 위험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 많은 용종: 선종, 톱니 모양의 용종 또는 다른 유형의 용종을 포함한 수많은 대장 용종이 있는 사람은 대장암 발병 확률이 증가합니다.
  
  

대장암의 진단

대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를 사용합니다.

• CBC(전체 혈구 수)
• CMP(종합 대사 패널)
• CEA(암베아 항원) 분석: 정상 세포와 암세포는 CEA를 혈류로 방출하는데, 높은 CEA 수치는 대장암의 징후 일 수 있습니다.
• 엑스레이 촬영
• CT(컴퓨터 단층 촬영) 스캔
• MRI(자기 공명영상) 스캔
•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스캔
• 초음파
  
  

선별 검사와 진단 검사

암 선별 검사는 암의 징후나 증상이 없을 때 실시합니다. 선별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의료진이 추가 검사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선별 검사로는

• 대장 내시경
• FIT(대장 면역화학 검사): 이는 대변에서 혈액을 감지하는 검사입니다.
• gFOBT(Guaiac 기반 분별 잠혈 검사): FTI와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는 혈액을 찾는 검사입니다.
• 대변 DNA 검사: 이는 대변에서 유전적 돌연변이와 혈액 제제의 징후를 찾는 검사입니다.
• 시그모이드 내시경: 시그모아이도스코프라는 내시경을 사용해 결장과 직장 내부를 확인합니다.
• 가상 대장내시경 검사: 결장과 직장에서 용종, 종양, 궤양을 찾는 X선 검사입니다.
  
  

대장암의 병기 결정

대장암은 5단계로 나뉩니다. 4단계 중 3단계에는 3개의 하위 단계가 있습니다.

 

1. 0단계: 이를 상피내암종이라 부르는데, 결장 벽의 가장 안쪽인 점막에 있는 비정상 혹은 전암성 세포를 말합니다.

 
2. 1단계: 대장암 1기는 장벽으로 자라는 났지만, 근육 외피나 가까운 림프절로는 전이되지 않았습니다.

 
3. 2단계: 대장암 2기는 장 벽으로 더 퍼졌지만, 주변 림프절까지는 퍼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대장암 2기에는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 A단계: 대장 벽의 대부분에 퍼졌지만 바깥층에는 퍼지지 않았습니다.
• B단계: 결장 벽의 바깥층이나 벽을 통해 퍼졌습니다.
• C단계: 암이 주변 장기로 전이된 상태
  
  

4. 3단계: 대장암 3기는 림프절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2기와 마찬가지로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 A단계: 대장 벽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층에 암이 있으며, 1~4개의 림프절로 퍼집니다.
• B단계: 대장 벽의 더 많은 층에 영향을 미치지만, 림프절은 1~3개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 C단계: 대장의 가장 바깥쪽 층과 4개 이상이 림프절에 암이 전이됩니다.
  
  

5. 4단계: 대장암 4기는 대장암이 간, 폐 또는 난소와 같은 신체 다른 부위로 전이된 경우입니다.

• A단계: 암이 한 장기로 전이되거나 결정에서 더 멀리 떨어진 림프절로 전이됩니다.
• B단계: 암이 하나 이상의 장기와 더 많은 림프절로 전이된 상태
• C단계: 암이 멀리 떨어진 장기, 림프절 및 복부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
  
  

대장암의 치료

대장암의 치료에는 수술과 보조요법으로 나뉩니다.

1. 수술

• 용종절제술: 암성 용종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 부분 결장 절제술: 이는 결장 절제술이라고도 하는데, 종양과 주변의 건강한 조직이 있는 결장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이후 건강한 결정 절편을 다시 연결합니다.
• 결장루를 이용한 절제술: 결장 절제술과 동일하게 종양이 있는 결장 부분을 제거합니다. 하지만 이 수술은 건강한 결장 절면을 연결할 수 없고 대신 결장루를 시행합니다. 결장루는 장이 복벽의 구멍으로 이동해 대변을 모이도록 합니다.
• 고주파 절제술: 이 시술은 열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제거합니다.
  
  

2. 보조요법
수술 전후에 하는 암 치료로, 이미 전이되었거나 재발한 대장암에는 보조요법을 사용합니다.

• 화학요법: 종양을 축소하고 대장암 증상 완화를 위해 화학요법 약물을 사용합니다.
• 표적치료: 대장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돕는 유전자, 단백질, 조직을 표적으로 단클론 항체 치료를 사용합니다. 이 치료는 암세포의 성장을 돕는 세포의 특정 표적에 부착하는 항체를 사용해 암세포를 제거합니다.
  
  

대장암의 예방

대장암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위험 요인을 관리하면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금연: 담배를 끊으세요.
• 절주: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를 마실 때는 절도를 유지하세요
• 체중관리
• 건강한 식단 섭취: 식단에 과일과 채소를 추가하고 붉은 고기나 가공육,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을 줄이세요.
• 가족력: 대장암은 가족력에 의해 발별 할 수 있으니, 부모나 형제자매가 대장암이나 진행성 용종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가 보세요.
• 대장암 검진: 만성 과민성 대장 질환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45세 이전에 검진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