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실시간 보이스피싱 차단 어플, 싹다잡아

by 삶도정 2024. 4. 12.
반응형

날이 갈수록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미 모두에게 알려진 사기 방법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서 이미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방법을 알고 있더라고 또는 스마트폰에 대해서 잘 알고 의심부터 하는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완벽하게 피해 가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연세가 많으시거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피싱 사기에 대처하기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이러한 위험이 가득한 요즘 시대에 내 스마트폰부터 부모님, 가족, 친구 등 스마트폰에 설치만 해두면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오는 메시지의 URL이나 QR코드, 그리고 무심결에 누른 링크를 통해 몰래 설치된 악성 어플까지 모두 실시간으로 체크를 하고 보해를 해주는 어플이 있다고 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싹다잡아-로고

 

'싹다잡아'라는 어플리케이션은 한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강필상 대표가 개발한 보이스피싱 차단 플랫폼으로 '2023 제17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싹다잡아 어플은 기존의 URL 공격뿐만 아니라 하루에도 몇 번씩 주소가 바뀌는 신규 URL 공격까지 인공지능으로 탐지할 수 있는 유일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보이스피싱, 스미싱, 스팸메일, 랜섬웨어 등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해 차단을 해줍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V3, 알약, 후후, 후스콜 같은 어플리케이션들은 피싱이 의심되는 링크가 포함된 메시지를 받은 사람이 해당 어플에서 신고를 하면 해당 업체들은 그 링크를 검사하고 블랙리스트에 등록을 하는 방식인데, 이게 최소 2주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강필상 대표가 개발한 싹다잡아 어플리케이션은 실제 악성코드가 수행되기 전에 인공지능이 웹에서 검색을 해 악성 키워드 등 특징점을 추출해 학습을 하고 차단을 하는 방식으로, 인공지능 기술은 탐지된 URL을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를 하다 보니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받게 되는 악성 URL의 실시칸 탐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싹다잡아' 어플은 이러한 기술을 인정받아 구글로부터 '민감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고, 정식 보안 어플로도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및 경찰청, 경찰대학과 협업하여 후속 피해를 막고 있으며, 한국전력의 사이버 공격 대응 자동화 사업도 수주를 하여 지난 2개월간 43건의 공격을 탐지하는 등 기술적인 검증을 완료했습니다.

 

얼마 전, 제 직장동료가 지인으로부터 상조 메시지를 받게 되어 그 메시지 안의 링크를 눌렀는데 '알 수 없는 앱 설치'로 연결이 되어 부랴부랴 '시티즌코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스마트폰 검사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시티즌코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했었는데 '싹다잡아' 어플리케이션 기사를 보자마자 바꿔 설치했습니다.

 

싹다잡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링크가 포함된 메시지가 왔을 때 어플리케이션 알람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사이트', '주의 사이트', '위험 사이트' 등으로 메시지 옆에 표시를 해줘서 실수로 그 링크를 누르는 것을 방지해 주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악랄하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사기에서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싹다잡아' 어플리케이션을 알려주시는 건 어떨까요? 단, 아이폰은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