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료 vs 해가 되는 음료

다이어트 중에는 음식 하나, 마시는 음료 하나에도 신경을 쓰게 됩니다. 어렵게 운동을 하고 식단까지 조절을 하는데, 음료 하나 잘못 마셔서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음료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어떤 음료가 방해가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료

1. 블랙커피

블랙 커피 하루 두 잔 정도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블랙커피 한 잔의 열량은 불과 5kcal이고, 카페인이 몸의 에너지 소비량을 올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식후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음식물의 대사 작용을 도와 소화 및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설탕과 크림을 넣은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면 포화지방 등으로 인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2. 이온음료

운동 후 이온음료 섭취는 몸에 필요한 전해질을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과당이 소량 들어있지만 탄산음료 보다는 당의 함량이 적어 열량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온음료도 칼로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자주 그리고 많이 마시게 되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온음료를 구매할 때, 단당류와 이당류 등의 함량을 잘 확인하고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3. 물

이것 저것 따지기 귀찮다면 물이 최고입니다. 물은 칼로리나 가공성분 등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면 몸의 신진대사를 끌어 올려주고,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식사 중 물을 많이 마시면 위액을 희석시킬 위험이 있지만, 식전에 물을 마시면 포만감으로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하루에 여러번 나눠서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습니다.

 

다이어트에 해가 되는 음료

1. 무가당 과일주스

무가당이라고는 하지만 설탕을 넣지 않았을 뿐, 액상과당 등을 첨가한 제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가당을 표방한 과일주스류는 100g에 당이 10.5g이 포함된 제품이 있습니다. 과일, 채소를 먹어야 한다면 가공없이 자연 그대로를 먹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독하게 다이어트 중이라면 당 함량이 많은 과일도 조심해야 합니다.

 

2. 술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술을 절제하지 못하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술은 종류에 관계없이 칼로리가 높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열량을 내는데, 안주까지 먹는다면 다이어트는 실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이어트에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다짐을 했다면, 무조건 술도 끊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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